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서천군청서천군은 지역 출신의 대표적 민족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1850~1927)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3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은 지역 주요 도로에 역사적 인물, 문화유산, 특산물 등 지역 고유의 상징을 반영한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이미지 향상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한산면 출생으로 독립운동과 계몽운동에 헌신한 월남 이상재 선생을 첫 번째 명예도로명 후보로 선정했으며, 관련 사업비 11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주민 의견 제출은 군청 누리집,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찬반 의견뿐 아니라 기타 제안 사항도 함께 접수받는다.
군은 의견 수렴이 종료된 이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도로명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연말까지 관련 주소정보시설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무협 민원봉사과장은 “도로명은 단순한 위치 정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이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도로명 제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