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당국이 최근 6년간 탈세가 적발된 유튜버 67명으로부터 236억 원의 세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튜버 67명을 세무조사하여 지난 6년간 이들에게 부과된 세액이 총 2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명당 부과 세액은 평균 4억2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유튜버 수입의 신고 적정성을 검증해서 탈루 혐의 확인 시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