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19개 업체의 30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답례품) 제공, 기부금의 30% 내 답례품 제공,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시 16.5%). 1인당 연간 최대 2천만 원 기부 가능함
❍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집에, 21개 업체가 34종의 품목을 신청하였고, 이를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 이에 따라 2025년에 강원도가 제공하는 답례품의 종류는 104개 업체, 158종으로 늘었다.
□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농·축·수·임) 및 가공품 26종, 공예품 및 공산품 3종, 기타 1종이다.
❍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로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강릉), ▲오징어순대(속초), ▲닭갈비(춘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들이,
❍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탈모 완화 두피 앰플(춘천), ▲비누 세트(춘천)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사랑의열매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기부에 기부를 더할 수도 있게 되었다.
-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자들이 재기부한 사랑의 열매 포인트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이번에 선정된 품목들은 공급계약 체결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되며, 기부자들은 7월 말부터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 고향사랑e음 누리집: https://ilovegohyang.go.kr/main.html
□ 도는 2023년도부터 290종의 답례품을 발굴하였고, 지난 6월까지 총 2억 3천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들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강원산돈, 횡성 한우, 춘천 웰빙닭갈비, 철원 오대쌀 등 전통적인 특산물들이 인기를 끄는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 강원감자타르트, 감자빵, 가배만쥬 커피빵 등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저트류도 계속하여 선보이고 있다.
□ 김주용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우리 지역을 사랑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신중히 선정했다”라며, “올해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답례품들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