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서천군청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는 지난 8일, 서천치유의숲과 서천군복지마을에서 종사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복지 의제 발굴을 위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기관의 대표와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기획사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는 2019년 창립 이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현재 윤정복지재단,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지역자활센터,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가족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네트워크는 ‘실제로 행동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비전으로,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가족·저소득 취약계층 등 다양한 복지 영역의 현안을 조사하고 의제를 발굴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청소년 안전인식 조사 기반 포럼 개최, 코로나19 이후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 ‘무장애 도시 서천 만들기’를 위한 연구 및 포럼 등이 있다.
김재현 회장은 “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의제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트워크는 오는 11월 말 서천지역 청소년의 생활 실태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