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 폐숙박업소에서 안타까운 고독사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제주시는 경찰과 함께 장기간 방치된 폐가와 폐숙박업소 가운데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5곳을 현장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제주시 한 폐숙박업소 지하 1층에서 주민등록이 말소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지난해에도 모텔과 여관 등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