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네이버 프로필축구선수 기성용 씨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초등학교 후배를 상대로 제기한 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정하정)는 오늘(9일) 기 씨가 폭로자 A 씨와 B 씨를 상대로 낸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억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 사건은 2022년 3월 첫 변론이 열렸으나 기 씨가 이들을 고소한 형사 사건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 진행을 미룬 뒤 지난해 1월 변론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2021년 A 씨와 B 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월부터 6월 사이에 기 씨와 또 다른 축구부 선배에게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 씨는 이들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A 씨와 B 씨에 대해 2년 5개월가량 수사를 진행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23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