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의정부시의정부회룡중학교(교장 김혜자)는 7월 7일, 제22회 졸업생 강보배(21·전북실업팀 소속) 선수가 모교 컬링부 후배들의 훈련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보배 선수는 재학 시절부터 우수한 실력으로 각종 전국대회 및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회룡중의 이름을 알렸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전북실업팀에 입단해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 컬링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기부에 대해 강 선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행동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룡중학교 컬링부는 국내 중학교 팀 중 두각을 나타내는 팀으로, 최근 3년 연속 청소년 대표가 되어 컬링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 선수의 따뜻한 나눔은 후배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도전과 성실함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김혜자 교장은 “선배의 귀중한 기부는 후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자랑스러운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룡중 컬링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