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지난달 26일 직권으로 유흥업소 실장 30대 A 씨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
보석 허가 결정에 따라, A 씨는 최근 인천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법원은 오는 16일 예정된 A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앞서 구속기간이 만료될 것으로 보고 보석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 씨는 2023년 9월 배우 이선균 씨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