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이어진 기자회견은 조금 전 마무리 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30일은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은 4년 11개월 간의 국정 운영 방향을 크게 세 가지로 제시했다.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 사회 안전망 보장,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 보장이다.
이 대통령은 '코스피 5천 시대'를 달성하고, 부동산 시장은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단절된 남북간 소통을 재개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이뤄내겠단 구상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농업 4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