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의 마니쉬 굽타 시니어 디렉터가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창의성을 침해한다는 우려에 대해 “AI는 대체가 아닌 역량 강화의 보조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굽타 디렉터는 오늘(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나 “예술인과 구글의 협업에서 볼 수 있듯, AI 모델이 자체적으로 음악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술가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AI를 보고 있다”며, “AI 모델을 통해 예술가들이 기존에 하지 못했던 여러 시도를 할 수 있고, 영감을 주는 배경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