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엘리 데 라 크루즈는 수비를 하다 갑작스럽게 구토하고, 시애틀 투수 손튼은 마운드 위에서 이상 증세를 호소한다.
경기장 온도 33도 이상, 지열까지 감안하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선수들이 쓰러진 것이다.
때 이른 폭염에 힘겨워하는 건 우리 프로야구도 마찬가지다.
바지를 걷어 올리고, 움직임이 덜한 감독도 선풍기 앞을 떠날 줄 모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구단은 경기전 훈련 시간을 대폭 축소하거나, 자율에 맡기고 있다.
한낮에 경기를 펼치는 퓨처스리그는 이미 직격탄을 맞았다.
폭염으로 이미 네 차례의 콜드게임과 두번의 경기 취소가 선언돼, 7,8월 야간 경기 의무화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그라운드 안 선수단 뿐 아니라 선풍기와 우산까지 챙겨와 관전하는 팬들에게도 더위를 상대하는 건 힘든 싸움.
5회 클리닝 타임 시간 확대와 관중석 차양막 설치, 음수대 마련 등 천만 관중 시대를 넘은 프로야구가 선제적으로 폭염 대책을 세워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