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기획예산과 기획팀장 850-5210)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여름철 개장을 앞둔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중심으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먼저 탄금호 물놀이장에서는 수영장과 놀이시설 등 시설 전반의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살폈다.특히 폭염 속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그늘 공간 확보와 사고 예방 조치 등 이용자 안전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이어 탄금공원 내 물놀이터에서는 물놀이 풀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둘러보며 △시설물 안전성 △이용자 동선 △안내 표지 등 개장 전 마무리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두 물놀이 시설은 28일부터 개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이후 조 시장은 충주아쿠아리움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추진 현황과 △주요 전시 콘텐츠 △공간 구성 계획 등을 점검하고, 도내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를 위한 운영 전략 마련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중앙어울림시장 임시주차장 조성 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며,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정에 세심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조 시장은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시설일수록 철저한 준비와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은 수시로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이를 통해 불편 해소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