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가동을 완전히 멈춘 우리나라 첫 상업용 원전, 고리 1호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1호기 해체를 최종 승인했다.복원된 부지는 산업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우리나라에서 원전 해체가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전 세계에서 영구 정지된 원전 214기 중 해체가 완료된 건 11% 수준.원자력 업계는 고리 1호기 해체를 계기로 500조 원에 달하는 세계 원전 해체 시장 진출이 빨라질 거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