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타트업 협회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인공지능(AI) 싱크탱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늘(25일) 협회는 “AI 싱크탱크가 단순한 산업 협의회를 넘어, 정부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전문 민간 조직으로 기능하겠다”라고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대통령실, 중기부 등 주요 부처와 국회 내 과학기술 및 산업 관련 소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스타트업 현장의 규제 애로와 정책 수요를 집약하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 AI 기업 17곳이 참여했고 연말까지 100곳으로 확대해 AI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