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재명 대통령은 “민주적인 토론보다는 적대적인 문화들이 너무 심해졌다”며 서로 인정하고 포용하는 공존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 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 행사를 열고 군 공항 이전을 둘러싼 광주와 무안 지역 주민들의 의견 등을 청취에 나섰습니다.이 대통령은 의견 청취에 앞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적인 선진 국가인데 최근 생각이 다르단 이유로 적대시하고 대결적이고 심하게 상대를 제거하려 한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이어 “대한민국은 하나의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인데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며 서로 존재를 인정하고 포용하고 또 힘을 합쳐서 난국을 타개해 가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공존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그 새로운 방향을 같이 모색해 보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