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 사진=픽사베이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세계 3대 강국 실현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자는 오늘(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AI 수준에 대해 “분명히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배 후보자는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가 보완된다면 세계적인 수준의 AI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역대 최연소 과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배 후보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보다 폭넓게 협력하고 현장과 부단히 소통하며 발로 뛰는 장관이 되겠다”며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 연구와 개발에 몸담아 온 사람으로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쏟을 수 있게 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후보자는 가장 중점을 두는 AI 정책에 대해 우선 모든 국민이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배 후보자는 “이제 어떤 분야를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산업 분야, 모든 기술 분야와 AI가 결합돼야 한다”며 “일차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은 전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모든 국민이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AI 외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묻는 질문에는 “AI 전문가이기 전에 과학기술인”이라며 “아시다시피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 로제타폴드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들이 나온 것엔 AI와 기초 과학 연구의 결합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특히 바이오, 제조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이 기초 과학 연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기초 과학 연구와 AI 생태계를 잘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배 후보자는 이외에도 LG유플러스 재직 경험을 언급하며 “통신사의 경험도 있기 때문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도 어느 정도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배 후보자는 방송·통신 분야 분리 등 과기부 조직 개편이 언급되는 데 대해 “지금 과기부 운영 방안에 대해서 상세히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며 업무를 파악해 추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