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 봉투를 살포한 의혹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 온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구치소에서 나온 송 대표는 내일 오전 광주를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이다.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 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해 12월 19일 구속된 지 163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