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안동의 한 중학교 A교사가 직장 내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건 지난 2월이다.
여교사는 지난해 9월 부임한 교장이 "장학사가 되도록 도와주겠다"며 이마에 뽀뽀하거나 껴안는 등 상습적으로 추행을 해왔다고 주장한다.
성추행은 6개월 동안 계속됐다고 말한다.
안동교육지원청 성고충심의위원회는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냈고, 경찰도 지난 1일 교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교장은 조사가 시작되자 병가를 낸 교사의 집에 찾아가는가 하면, 사흘간 70통이 넘는 전화나 문자를 하는 등 2차 가해 정황도 포착됐다.
하지만 경북 교육청은 경찰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도 일주일이 지나서야 교장을 직위 해제하는 등 늑장 대처했다.
전교조 등 공동대책위원회는 2차 가해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교장을 즉시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 교육청은 해당 교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조만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