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27일~12월 14일, 총 5개 독서회 진행
- 오는 6월 20일부터 각각 15명씩 선착순 모집
▲ 사진=울산광역시울산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025년 하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회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의 공동체적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어린이 대상 2, 청년 대상 1, 성인 대상 2개로 총 5개 독서회가 운영된다.어린이 대상으로는 하브루타* 방식과 그림책이 접목된 초등 1~3학년 대상 그림책 독서회와 초등 4~6학년 대상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마음이 자라는 독서, 마자!마자! 독서회가 있다.* 하브루타: 유대인 교육 전통에서 유래된 학습 방법으로 적극적인 질문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다양하게 접근하고 비판적 사고를 발전시키는 독서법지역 청년의 지친 마음을 돌보며 행복한 성장을 도울 청년층(19~39세) 대상 ‘읽사천리 독서회’는 새로운 교과 과정으로 독서와 지식 습득, 마음 돌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인 대상의 책을 매개로 깊은 사유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유대감 형성을 도와줄 ‘베스트셀러 독서회’와 ‘책잇수다 독서회’도 마련되어 있다.독서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독서회의 정원은 15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세한 정보는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229-6905)로 하면 된다.울산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 독서회를 통해 짧은 글도 읽기 힘든 요즘 시대에 함께 읽는 독서의 힘을 서로 느끼며 읽기의 기쁨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