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화합과 평안을 위한 「유천동 산신제」 봉행
대전 중구 유천1동(동장 김성아)은 지난 22일 산신제보존회(회장 김용덕) 주관으로 보문산 산신에게 마을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며 ‘제28회 유천동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유천동 산신제는 450여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문화유산으로, 해마다 동짓달 초사흘(음력 11월 3일)에 유천동 산제당에서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산신령에게 ...
▲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추진 중인 국가지질공원 인증 대상 탐방지에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이 방문함에 따라, 삼척 지질자원의 우수성과 생태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은 ‘생태환경자원 탐방’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6월 12일, 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일원에 위치한 환선굴을 탐방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를 중심으로 한 지질학적 가치와 보전 활동 현황,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 삼척시는 환선굴을 포함한 대이리 동굴지대, 미인폭포, 가곡 유황온천, 초곡 해안침식지형 등 내륙과 해안에 걸쳐 분포한 주요 지질명소에 대해 학술조사와 해설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관련 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 추진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검토하며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 관계자는 “삼척은 지질학적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이러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질유산을 활용한 교육·관광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