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화합과 평안을 위한 「유천동 산신제」 봉행
대전 중구 유천1동(동장 김성아)은 지난 22일 산신제보존회(회장 김용덕) 주관으로 보문산 산신에게 마을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며 ‘제28회 유천동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유천동 산신제는 450여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문화유산으로, 해마다 동짓달 초사흘(음력 11월 3일)에 유천동 산제당에서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산신령에게 ...
▲ 사진=대구광역시이날 행사는 양 도시의 여성단체 리더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배우자인 유귀숙 여사도 함께해 뜻깊은 연대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유 여사는 “여성의 역할과 노력이 두 도시 간 우정을 깊이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대구를 대표해 참석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달빛동맹은 양 도시의 화합을 넘어, 지역 여성 리더분들이 협력과 실천으로 민간 교류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의 협력을 다지는 환영식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합동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업(UP)시킨 ‘대구 어린이세상’을 방문, 대구미술관 전시 관람 및 간송미술관 ‘화조미감’ 기획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구-광주 여성단체 달빛동맹 교류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대구와 광주에서 번갈아 가면서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전통 있는 행사로, 여성단체의 도시 간 협력, 지역 현안 공유, 여성 정책 교류를 통해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대구 여성단체에서 광주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이해를 넓히고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이종선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구·광주 여성단체협의회는 10년 이상 한결같이 매년 양 도시를 상호방문하여 협력관계를 꾸준히 지속해 왔다”며, “두 단체의 교류활동이 대구·광주 우호협력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