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한국영상자료원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고 유현목 감독 탄생 100주년 기획전이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유현목 탄생 100주년 전: 시대, 장르, 실천’을 연다고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유 감독 대표작과 함께 그간 비교적 덜 조명된 코미디, 아동 영화, 실험 영화 등도 선보인다.
‘오발탄’(1961), ‘순교자’(1965), ‘장마’(1979), ‘사람의 아들’(1980) 등은 디지털 버전으로, ‘분례기’(1971), ‘그대와 영원히’(1958), ‘몽땅 드릴까요’(1968), ‘말미잘’(1994) 등은 35mm 필름 버전으로 상영된다.
특히 2022년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발견해 복원한 ‘임꺽정’(1961)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포럼, 관객과의 대화, 씨네토크 등 다양한 대담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자세한 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