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 난 불로 피해가 우려됐던 문화유산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0일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종 국제회의장 불로 인근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불화 등 2건 8점을 우선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로 옮겼다고 밝혔다.
또, 국보 2건 9점과 보물 5건 9점 등 나머지 문화유산도 밤까지 모두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불이 날 당시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에는 ‘호선 의견’ 특별전을 위해 국보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와 팔상도, 보물인 여수 흥국사 십육나한도를 비롯해 국보 9점·보물 9점 등 문화유산 33점을 전시 중이었다.
조계종 측은 “육안으로 점검한 결과 문화유산은 모두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며, 혹시 모를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