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수업이 한창이던 오전 10시, 갑자기 총성이 울렸다.
겁에 질린 학생들이 교실 밖을 내다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무장 경찰이 곳곳에 배치됐고 학생들은 황급히 대피했다.
현지 시각 10일 오스트리아 남동부 도시 그라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격이 발생했다.
학생 등 최소 10명이 희생됐고 10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이 학교에 다녔던 21살 남성으로,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직후 교내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다.
또 권총과 산탄총이 범행에 사용됐다고 확인했다.
오스트리아는 인구 100명당 총기 약 30정을 보유해 세계에서 총기 소유율이 14번째로 높은 국가로, 과거에도 크고 작은 총기 사건이 잇따랐다.
인구 30만의 평온하던 도시, 그것도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오스트리아 전체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
슈토커 오스트리아 총리는 국가적 비극으로 느끼는 고통과 슬픔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한편, 청소년 흉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프랑스에서도 같은 날 14살 중학생이 등굣길 가방을 검사하던 교육보조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해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