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화합과 평안을 위한 「유천동 산신제」 봉행
대전 중구 유천1동(동장 김성아)은 지난 22일 산신제보존회(회장 김용덕) 주관으로 보문산 산신에게 마을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며 ‘제28회 유천동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유천동 산신제는 450여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문화유산으로, 해마다 동짓달 초사흘(음력 11월 3일)에 유천동 산제당에서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산신령에게 ...
▲ 사진=인제군인제군이 이달부터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드론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에 올해 9,3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317개 농가에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에 안전하고 정밀하게 방제를 진행해 안전한 생산환경을 조성하고 일손을 절감하는 등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또 드론방제단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와 농외소득 창출하는 효과를 내고 있어 지역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 기준 1,650㎡ 이상의 벼‧콩‧옥수수 재배 농가로, 군은 지난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총 317개 농가 6,110,224㎡의 대상지를 확정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군 드론방제단이 방제에 나선다. 지역의 청년 농업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제단은 농가별로 일정을 조율해 순차적으로 방제 작업을 추진, 드론을 활용해 액체 형태의 살충제와 살균제를 살포한다.
살포 대행비는 인제군과 인제농협이 전액 부담하며 농가는 작업에 사용되는 살충제와 살균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방제 사업을 통해 농작업의 수고를 덜고 병해충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