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장고도에 섬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집단 공급 개시
보령시는 장고도에 섬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집단 공급 시설을 구축하고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액화석유가스를 마을 단위...
▲ 사진=제주시❑ 제주시는 폐기물 처리업체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폐기물 관련 사업장 89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 이번 점검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설치된 사업장폐기물 재활용업체 38곳과 고물상 등 폐기물처리(재활용) 신고자 51곳에 대해 올바로시스템* 인계내역 오류, 폐기물 관리 대장 미작성 등 모니터링 자료를 기반으로 부적정 처리 의심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관할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현장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 올바로시스템: 폐기물의 배출에서 처리까지의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시스템
❍ 주요 점검 사항으로 ▲폐기물 무단투기, 불법 매립 및 유출 여부, ▲허용보관량 초과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잔재폐기물의 적정 처리 여부, ▲폐기물 수집·운반·처리의 적정성 등이다.
❍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폐기물의 수집·운반·보관·처리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총 86건의 행정처분(고발병과 40건)을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과징금 3,195만 원, 과태료 2,6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근절하고, 쾌적하고 청정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