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장고도에 섬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집단 공급 개시
보령시는 장고도에 섬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집단 공급 시설을 구축하고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액화석유가스를 마을 단위...
▲ 사진=픽사베이멕시코에서 카르텔 분쟁 지역을 순찰 중이던 멕시코군 장병 여러 명이 지뢰 폭발로 숨졌다.
멕시코 국방부는 미초아칸주(州)와 할리스코주 경계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최소 8명의 군 특수요원이 순직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과 라호르나다가 현지시간 28일보도했다.
장병들은 현지 순찰 임무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비포장 흙길에서 지뢰가 터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곳에서는 악명 높은 마약 밀매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로스레예스 카르텔, 우니도스 카르텔 간 충돌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라호르나다는 전했다.
멕시코 범죄 집단은 세계적 아보카도·라임 생산지인 이 일대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 무력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군 당국은 부연했다.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연방 당국자를 인용, 이번 사건이 미초아칸과 할리스코에서 보고된 수제 폭발물 관련 인명 피해 중 가장 규모가 큰 사례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인근 지역에서 군용 차량이 폭발물 공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