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오늘 확인됐다.
최근 김 부위원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가가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김 부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방통위는 다시 이진숙 위원장 1인 체제가 돼, 전체회의를 열 수 없게 된다.
지난해 7월 취임한 김 부위원장은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 심판 당시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