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서천군청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3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5가구에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문산사랑후원회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부녀회 봉사단이 직접 반찬을 조리한 뒤 문산면 복지팀에서 대상 가정에 배달하며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지원에는 돼지불고기, 코다리조림, 오이무침 등 영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다양한 반찬을 제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신농2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고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