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산시청서산시, 생물다양성 업무 유공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 장관 표창’
충남 서산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물다양성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해당 표창은 매년 5월 22일로 지정된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 생물자원의 보호와 관리 등 환경 보전에 기여한 단체·기관을 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시는 생물자원 보호를 위해 동자개, 메기 등 토종 치어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만 5천여 마리를 방류했다.또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행정력을 집중, 지난해 9월 생태계 교란종인 큰입배스, 블루길 제거를 위한 낚시대회를 개최했다.2020년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을 약 6천5백㎡ 규모로 제거하는 등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앞장서 왔다.이 밖에도 매년 중앙호수공원과 석남천 주변, 특정 도서 지역의 생태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 및 특정도서 자연 훼손 행위 예방을 위한 순찰을 진행해 왔다.특히, 도시 생태 현황 지도 3단계 용역을 추진, 생태 자원의 정보 공유와 환경정보 통합 관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