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SKT 해킹 사태로 유출된 이용자의 유심 정보가 SKT 전체 이용자 규모를 뛰어넘는 2천6백만 여건으로 드러났다.
SKT 침해사고 민관 합동조사단은 오늘 공개한 2차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단은 지난달 29일 1차 발표 때 밝혔던 악성코드 4종 외에 21종이 추가로 확인됐고, 감염된 서버도 23대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서버 2대엔 단말기 고유식별번호와 이용자의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