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픽사베이“집전화에 몰래 도청 장치가 숨겨진 사실이 보위부 가족들에 의해 주민들 속에 알려졌다”며 “집전화 해지 요청이 한꺼번에 몰리자 5월초부터 도 체신관리국에서 전화해지 업무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집전화에 도청 장치가 숨겨졌다는 사실은 반동사상문화 검열이 절정에 이르렀던 지난 2월 초, 국가보위성 양강도 주재 15국(전파감시국)의 한 가족에 의해 외부에 새어 나왔다”며 “해당 가족은 풍서군으로 추방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2월, 반도체 설계를 배우는 ‘혜산고등기계전문학교’ 학생들이 감청장비를 찾기 위해 중국산 유선전화와 국산 유선전화를 모조리 분해했다”며 “그 결과 국산 유선전화 손잡이 부분에서 이상한 (도청)장치를 발견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