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인터넷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전문 기관에는 상담 과정에서 '쇼트폼' 중독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유아와 청소년, 성인, 고령층을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만큼 중독성이 크다는 뜻이다.
이런 점을 알고 있는 대형 플랫폼 기업들은 수익을 위해 앞다퉈 쇼트폼 사업에 뛰어든다.
기업 활동을 마냥 막을 수도 없는 만큼, 일단 이용자의 자제가 선행돼야 한다.
전문가들은 한 번에 끊는 것보다 단계적인 이용 시간 축소를 권한다.
또, 실패하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전문가 도움을 받아 다시 시도하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