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턱을 괸 채 침대에 누워 있는 여자의 시선 너머에, 어깨를 맞대고 선 어린 연인의 표정에도, 우리가 모르는 아득한 고민이 서려 있다.
닭과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 노인의 굽은 등과 나뭇가지를 한 아름 안은 불만 가득한 여인의 얼굴은 굴곡졌을 것 같은 이들의 이야기를 상상케 한다.
주름 하나, 눈썹 한 올까지 묘사한 론 뮤익의 작품들이다.
마치 쏟아져 내린 듯 100개의 해골이 켜켜이 쌓인 채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한다.
삶의 끝에서 맞이하게 되는 죽음의 의미, 파리의 공동묘지에서 본 뼈에서 영감을 얻었다.
인체 묘사를 깊이 파고들었던 론 뮤익의 새로운 시도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마련된 론 뮤익 개인전은 오는 7월까지 한국 관람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