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조선왕릉 숲길 8곳이 산책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까지 조선왕릉 숲길 8곳을 개방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개방되는 숲길의 전체 길이는 약 16.82㎞다.
서울에서는 태릉과 강릉을 잇는 구간, 의릉 천장산에서 역사경관림 복원지에 이르는 구간이 개방된다.
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남양주 사릉의 숲길을 거닐 수 있다.
동구릉에서는 휘릉에서 원릉까지 구간을 비롯해 경릉에서 양묘장, 자연학습장 등 약 2.7㎞ 구간을, 사릉에선 홍살문부터 능침 북측(초화원)에 이르는 길을 산책할 수 있다.
파주 삼릉은 영릉에서 순릉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작은 연못' 숲 일원과 공릉 능침 북측 구간이 개방된다.
5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왕릉과 숲길을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