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이벤트 “기부하면 선물까지”
장흥군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사랑 나누고, 혜택 더하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기부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장흥군에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5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을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4강 플레이오프 당시 오른쪽 4번째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오세근은 출전을 강행했다.
37살의 최고참 오세근은 투지 넘치는 3점포를 쏘아 올렸고, 자극받은 SK 선수들은 폭풍처럼 득점을 이어갔다.
2쿼터 타마요와의 골 밑 경합 끝에 공격 리바운드를 쟁취한 오세근은 득점에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주먹을 불끈 쥔 오세근의 손을 보면 부상의 흔적이 완연하다.
느슨해진 SK가 실책을 쏟아내며 LG의 거센 반격에 직면한 3쿼터에도, 오세근은 투혼을 발휘했다.
상대 수비가 가까이 붙어있었지만, 한 박자 빠른 슛으로 3점포를 터뜨린 뒤 크게 포효했다.
점수 차를 23점으로 벌린 결정적인 득점이었다.
단 16분만 뛰고도 경기를 지배한 오세근.
교체된 이후 얼굴을 가리고, 감정을 추스린 오세근을 보며 워니는 물론, 김선형, 안영준 역시 힘을 냈다.
결국, SK는 25점 차 대승을 거두며 3연패 뒤 첫 승을 기록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SK가 기사회생한 가운데, 운명의 5차전은 내일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