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서천군청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다문화여성 이윤지(리짜크레오페) 씨를 신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장항읍 주민자치 역사상 처음으로 다문화 여성이 주민자치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사례로,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영면 주민자치회장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 이윤지 씨의 참여는 주민자치 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주민자치 실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윤지 씨는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