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의정부시의정부용현초등학교(교장 이희숙)에서 5월 2일(금) 아침 등교시간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바른 언어 사용’캠페인이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팬더 캐릭터와 함께 나쁜 말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학생들의 생각을 물어보고 이를 긍정언어로 바꾸는 활동을 통하여 바른 언어로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활동과 연계하여 좋은 언어습관에 대한 호기심과 동기부여가 되도록 흥미로운 그림책 전시가 펼쳐졌으며,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바른 언어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언어 생활 진단 점검지와 활동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른 언어생활에 대한 실천과 다짐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의정부용현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작년 학교생활 반성회를 통해 학생들의 언어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인터넷 속 무분별한 줄임말과 비속어로 언어 사용의 변형이 많은 시대에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꼭 실천해야 하는 활동이라 생각하여 학부모회에서 학교 교육 참여와 기여를 위해 1년 동안 꾸준히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의정부용현초등학교는 학교와 가정에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바른 언어습관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해 나가는 학교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