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A 씨는 지난해 9월, 인터넷에서 '고민 상담 아르바이트' 구인글을 봤다.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고민 상담 대화를 해주면 시간당 2만 원씩 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이었다.
상담 자격증도 필요 없다고 해 바로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2주 뒤, 상담업체 대표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다.
고수익이 보장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라는 제안이었다.
A 씨는 업체 대표의 말을 믿고 5백만 원을 투자했다.
이후 대표는 투자 수익이 6,000만 원 발생했다며, 돈을 찾으려면 세금을 내야 한다고 했다.
결국 세금 명목으로 8백만 원을 더 보냈지만, 수익 지급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기라는 걸 깨달았을 땐, 이미 대표는 잠적한 뒤였다.
심지어 A 씨가 구직 사이트에 피해를 알리는 글을 올리자, 협박성 메시지까지 날아 왔다.
30대 B 씨 역시 고민 상담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같은 수법으로 3천만 원을 잃었다.
지난 2023년부터 불과 1년 반 사이 '투자 리딩방 사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들만 3천여 명, 확인된 피해액은 9천억 원에 달한다.
경찰은 온라인에서는 투자 사이트는 물론, 거래 앱과 증명 서류까지 모두 가짜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