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 사진=픽사베이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향후 5년간 교전을 멈추는 방안에 호응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를 거절했다고 와이넷 등 매체가 현지시간 28일 보도했다.
지난 21일 영국 BBC 방송은 휴전 협상 중재국 카타르와 이집트가 하마스에 이스라엘과 5∼7년간 장기 휴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가자지구에 남은 이스라엘 인질을 모두 한꺼번에 석방하는 내용도 여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닷새 뒤인 26일 하마스는 정치국 고위 인사인 칼릴 알하야가 이끄는 대표단을 이집트에 보냈는데, 당시 AFP 통신은 하마스 관계자가 "죄수들을 한 번에 교환하고 5년간 휴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해 휴전 구상이 탄력을 받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날 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기자들과 만나 "하마스가 재무장하고 회복하고 이스라엘과 계속 전쟁할 수 있도록 할 후드나(장기 휴전)에 우리가 동의해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이 관리는 이스라엘군이 최근 가자지구에서 본격적인 작전을 펼치기보다는 하마스가 인질 석방 협상의 조건을 받아들이도록 압박을 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합의를 하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내심이 무한하지는 않다"며 "현재 카타르가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연초 합의에 따라 약 두 달간 교전을 중단했지만 지난 달 휴전 연장 협상이 교착에 빠지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