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서천군청서천군보건소는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절주 교육’을 3월 말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일정에 따라 반별 또는 학년별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약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은 ▲폐활량 측정 ▲타르·니코틴 모형 체험 ▲금연 다짐 쓰기 ▲가상 음주체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21개 학교가 참여 신청했으며, 금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조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건강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