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아파트나 주택은 거래량이 적어 정확한 시가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렇다 보니 실거래가가 활발하게 찍히는 중소형 아파트보다, 대형 고가 아파트의 시가가 낮게 평가되고, 세금까지 적게내는 '역전 현상'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국세청 감정평가에선 시세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을 신고한 고가 아파트들이 상당수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