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오후 2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원장 서종군, 이하 창투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서종군 창투원장을 비롯해 올해 사업선정 기업 153개 사가 참석하며, 「부산대표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부산 창업패키지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이 열린다.
《 2025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 개요》
ㅇ 일 시: 2025. 4. 22.(화) 14:00 ~ 15:40
ㅇ 장 소: 부산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22F)
ㅇ 참 석: 부산시장, 창투원장, `25년 사업선정 기업 153개사 등 200여 명
ㅇ 주요내용: 인증서수여식(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 오리엔테이션, 특강 및 교류(네트워킹) 등
ㅇ 주 최: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
□ 올해는 창투원 설립에 따라 기관별 분산되었던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했으며, 총 153개 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 올해 3월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발 공고와 「부산창업패키지 사업」 통합 공고를 했으며, 평균 6.2: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서류 및 대면 심층 평가를 통해 15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 특히, 이번 기업 선발에는 초기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 벤처캐피털협회 등 민간투자사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 「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밀리언클럽' 10개 사 ▲'에이스스텔라' 3개 사, 총 33개 사를 선정했다.
○ ▲‘브라이트클럽’은 유망기술과 성장성을 보유한 20개 사에 최대 8백만 원 ▲‘밀리언클럽’은 전년 매출 5억 원 이상 기술 창업기업 10개 사에 최대 1천2백만 원 ▲‘에이스스텔라’는 누적 5억 원 이상 투자 유치 기술창업기업 3개 사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 시는 2017년부터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해 올해까지 총 865개 사를 발굴했으며, 그중 7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 아기유니콘(선정연도): ㈜메드파크(`21), ㈜세어트리츠(`21), ㈜론픽(`22), ㈜에스피메드(`22),
㈜슬래시비슬래비(`22), ㈜넥스세라(`22)
** 예비유니콘(선정연도): ㈜소셜빈(`21), ㈜슬래시비슬래비(`24)
ㅇ 아기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천억 원 미만 비상장 신생기업(스타트업)
ㅇ 예비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비상장 신생기업(스타트업)
ㅇ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신생기업(스타트업)
□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50명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사 ▲창업도약패키지 20개 사를 선정했다.
○ 올해는 ‘창업진입→예비→초기→도약’으로 이어지는 4에스(S, Stage)사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극초기 단계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기업 상위단계 자동 연계로 효율성과 통합성을 강화했다.
○ 각 패키지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역량강화 프로그램(기업진단, 컨설팅‧교육, 입주공간(예비‧초기패키지), 지식재산권(IP) 확보, 투자유치 활성화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예비창업패키지(예비창업자) 선정 50명에게는 최대 2천만 원 ▲초기창업패키지(업력 3년 미만) 50개 사에는 최대 5천5백만 원 ▲창업도약패키지(업력 3~7년 미만, 신산업분야 10년 미만) 선정 20개 사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인 ㈜레디로버스트머신이 중장비 연료절감 시스템 개발로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에이(A)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인 ㈜라이브엑스는 공유미용실 플랫폼으로 150억 원 매출, 57억 원 규모의 시리즈에이(A)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 올해 선정 기업은 부산창업포털(www.busanstartup.kr) 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누리집(www.bsia.or.kr)을 통해 소개되며, 국내외 투자사와 산업 네트워크와의 지속적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편, 오늘 출범식에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아태총괄 마이크 김이 '글로벌 창업트렌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교류(네트워킹)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올 한 해 사업추진 내용에 대한 사업별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 박형준 시장은 “올 한 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15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출범한 만큼,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하고 차세대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