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오늘(20일)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대구·경북에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영남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오늘 오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통해 영남권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민주당에는 승리의 길라잡이, 변화·발전의 설계도가 있다”면서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꿈인 균형발전을 토대로 김경수 후보의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대구·경북에는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면서 “이차(전지) 산업 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 대해 “단지 5년 임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운이 달린 절체절명의 선택”이라며 “멈춰버린 성장을 복원하고,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 국난을 극복하고 희망의 새 아침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2.28 민주 의거, 3.15 마산의거, 부마 항쟁 등을 언급하며 영남이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3년 내내 민주주의와 민생을 파괴하며 영남이 쌓아 올린 역사적 성과를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반민주·반민생 정권이 지배하던 옛길을 버리고 번영의 새 길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먹사니즘’의 물질 토대 위에 행복할 삶을 위한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