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배우 윤여정이 할리우드 신작 영화 '결혼 피로연' 개봉 과정에서 아들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인터뷰를 했다.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윤여정은 '결혼 피로연'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아들을 언급했다.
윤여정은 "내 개인적인 삶은 이 영화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면서 "나의 큰아들이 동성애자여서 나는 아들과의 사이에서 겪은 경험을 이 영화에서 공유했다" 라고 밝혔다.
윤여정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 "내 큰아들은 2000년에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고, 뉴욕이 동성혼을 합법화했을 때 거기서 아들의 결혼식을 열었다”면서 "한국에서는 여전히 비밀이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뉴욕으로 갔다"라고 설명했다.
윤여정은 농담조로 지금은 아들의 동성 배우자인 '사위'를 아들보다 더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한국에 돌아갔을 때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이 마음을 열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윤여정은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결혼 피로연'에서 동성애자인 한국계 남자 주인공의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
앞서 윤여정은 오스카상 수상 소감에서도 아들을 언급한 적이 있다.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을 당시 "두 아들이 항상 내게 일하러 나가라고 하는데, 이 모든 것이 아이들의 잔소리 덕분이다. 열심히 일했더니 이런 상을 받게 됐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