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사진=픽사베이한국 통일부는 17일 2025년 1분기 한국으로 입국한 탈북민들의 수가 38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남성은 1명, 여성은 37명으로, 이는 지난해 1분기(43명)와 지난해 4분기(55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1분기(34명)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한 수치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탈북민 입국자 수가) 분기별로 편차가 있다”며 “입국 추이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으로 입국한 누적 탈북민들의 수는 3만 4,352명이다.
한국 통일부는 이번에 입국한 탈북민들 가운데 20대에서 30대, 이른바 ‘2030’ 젊은 층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입국한 탈북민 38명 가운데 20명 내외가 ‘2030’이라며 “(최근 들어) 입국 인원 가운데 2030 세대의 비율은 꾸준하게 50%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을 탈출하자마자 곧바로 한국으로 입국하는 이른바 ‘직행 탈북민‘의 수는 극소수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북한에서 바로 한국으로 넘어오는 인원은 거의 없다”며 “(제3국 체류기간이)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5년 이상 거주하다가 들어오는 경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