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경선 진출자 8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착 순서대로, 토론회 주제를 고르는 방식.
A조 '청년미래' 주제에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B조 '사회통합' 주제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편성됐다.
4강을 가리기 위한 토론회는 이번 주말 진행된다.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도 정조준했다.
보수를 지키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개별 후보들의 외교·안보 관련 공약 발표도 잇따랐다.
홍준표 후보는 독자적인 핵 개발 가능성을 강조했고, 나경원 후보도 핵 주권 확보를 위한 비상 로드맵 계획을 밝혔다.
캠프 개소식을 연 김문수 후보도 한미동맹 강화를 역설했다.
이른바 '반이재명 빅텐트론'에 대해 한동훈 후보는 지금은 민심만 생각할 때라고 선을 그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묻지 마 식 통합은 언제나 심판의 대상이 됐다며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