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픽사베이국내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오는 6월 광학문자 판독(OCR) 기술과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업무용 AI의 출시를 예고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솔라’에 문자 판독 기술을 결합한, 이른바 ‘솔라 멀티 모델’을 소개했다.
대형언어모델(LLM)이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언어를 이해하고 답변하는 인공지능 모델로, 오픈AI의 ‘챗GPT(ChatGPT)’도 이에 해당한다.
김 대표는 문서 속 표나 그래프처럼 사람 눈에 익숙한 데이터 표시 방식을 컴퓨터 언어로 바꾸는 자체 AI 서비스 ‘다큐먼트 파스’와 ‘솔라’를 결합하면, 컴퓨터가 스캔한 문서 내용을 읽고 요약하거나, 필요한 답을 찾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등 다양한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25년은 AI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인간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AI 관련 공약이 주목받는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모든 예비 후보님들께서 AI 관련 안건을 최상위로 올려 주셔서 매우 행복하다”며, AI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우수 인력 유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부에서 데이터를 창작하는 분들께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데이터 학습을 풀어주면 좋겠다. 오픈 AI 등 다른 회사는 데이터를 그냥 쓰는데, 우리는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사회적으로 AI에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상 논의가 이뤄진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