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 사진=간송 미술관 누리집 여름을 앞두고 옛 부채 속 시와 그림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부채 특별전인 ‘선우풍월(扇友風月): 부채, 바람과 달을 함께 나누는 벗’ 전을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간송 수집품 가운데 부채 위에 적힌 글과 그림을 주제로, 1977년 이후 47년만의 선면(부채) 서화 특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33점의 선면 서화 가운데 54건 55점의 대표작품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23점은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추사 김정희, 단원 김홍도, 우봉 조희룡의 부채 그림과 글씨를 비롯해 오세창, 안중식, 조석진 등 근대 서화 거장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선 일반적으로 접었다 펼 수 있게 만들어진 부채 외에도 파초의 형상을 본떠 만든 파초선이나, 일반 부채 화면보다 폭이 좁은 선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된 선면작품도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