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고 학생들의 흡연행위는 건강상 피해는 물론 각종 비행. 탈선의 최초 원인을 제공하는 행위로, 각급 학교에서 금연운동을 전개하여 사전예방과 아울러 상습 흡연에 대한 적극적인 금연지도 대책을 강구하여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부터 학생 금연교육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금연운동을 전개하고 모든 학생수련교육 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흡연추방 자정결의대회 개최와 상습흡연자 금연교실 참여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각급 학교에 흡연근절 지도자료와 각종 스티커를 제작. 배포하고 금연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금연교실을 개설. 운영해 나가는 등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게 금연침을 시술하고 교내. 외 순찰을 강화하며 각급 학교에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흡연학생에 대해서는 특별 지도규정을 제정해 지도해 나가며 산곡북 초교를 비롯한 5개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금연지도 교육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등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실시해야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강조했다.
<주호정 기자> zoo@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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